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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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두리 2011. 12. 12. 18:15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

 

자신이 가루가 될 때까지 철저하게

 

부서져 본 사람만이 그걸 안다

 

- 유용주

 

*유용주 시인 : 서기 1960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태어남. 시집으로는『가장 가벼운 짐』과 『크나큰 침묵』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