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그림(동영상)

▷◁북(北) 시베리아 '원주민'인 '사하' 족의 민속음악

개마두리 2017. 2. 7. 00:18

* 사하 :

한국에는 '야쿠트'인으로 알려진 민족의 올바른 이름. 원래는 '사하'라는 이름만 쓰였는데, 서기 17세기에 사하 족이 러시아인과 만나면서​ '야쿠트'라는 명칭이 새로 생겼다. 사하 족은 자신들을 '용감한 무사'를 뜻하는 ‘우랑하이(ураанхай)’라는 이름으로도 부르는데, 이 명칭은 퉁구스어에서 '순록'을 뜻하는 '오론(орон)'에서 비롯되었다.

사하 족은 자신들이 '야쿠트'라는 이름보다 '사하'나 '우랑하이'로 불리는 것을 더 좋아하며, 그래서 서기 ​1991년 소련이 무너졌을 때 공화국 명칭도 ‘야쿠트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Якутская Автономная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ая Советская Республика)’에서 ‘사하 공화국(Республика Саха(Якутия))’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사하 족은 튀르크계 민족이며, 원래는 바이칼호 서부에서 몽골계 부랴트인과 일정 기간 이웃해 살다가 테무친이 이끄는 몽골군의 침략을 피해 동북쪽으로 달아나 동시베리아의 북부에 뿌리내렸다. 이들은 서기 19세기까지 동시베리아에서 가장 강성한 민족이었기 때문에 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다양한 민족들 간의 교류를 주도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야쿠트인 - 시베리아 동토에 묻혀있던 매머드의 부활을 꿈꾸는 민족 (민족의 모자이크 유라시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참고


- 동영상 이름 :


<북 시베리아의 민속 음악(사하 공화국, 야쿠티아)[Northern Siberian Folk Music (Republic Sakha, Yakutia)]>


- 동영상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_kvUI_5ny7I&t=1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