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올라온 곳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925&contents_id=130948
* 옮긴이(잉걸)의 말 :
이 글은 오스만 튀르크 제국 사람들이 서유럽의 옷 문화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는 글이다(‘튀르크’는 흔히 ‘돌궐’이나 ‘투르크’로 알려진 민족을 일컫는 올바른 이름이다).
나는 내가 적대하고 의심하는 사람이라도 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어서(그리고 사람들이 문명이나 문화권이나 나라나 민족이나 종교를 대할 때 품는 선입견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이 글을 소개한다.
나아가 ‘유럽 백인이 다른 문명권에 자기들의 문명을 주기만 했고, 후자는 전자의 것을 받아먹기에 바빴다.’는 역사관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그래서라도 이 글을 회원 여러분에게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디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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