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문헌에 나타난 동북관]에 대한 논평 *이 글의 제목은 '<중국 고문헌에 나타난 동북관>에 대한 논평'이다. 고문헌은 옛 책이나 옛 기록을 가리키는 말이고, '동북(東北)'은 중국이 만주에 붙인 이름이다(중국 문명의 중심지인 낙양/장안이나 중국의 중세시대부터 사실상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였던 남경南京에서 만주를 바.. 논평 2012.04.09
불편하지도, 눈물도 없는 '장애인 영화'의 힘 - [학생 리뷰] 영화 ‘달팽이의 별’, 어느 지구인보다 더 지구인 같은 그들 - 임지은(성공회대 사회과학부 학생) angela414@paran.com ‘달팽이의 별’을 두 번째 보았다. 한번은 지금 상영 중인 개봉관 대학로의 한 멀티플렉스에서. 또 한 번은 일 년 하고도 반년 전 상암 영상자료원에서. 그 당.. 논평 2012.04.08
버마의 자유화, 최소주의적 결단의 최대 결실을 기대한다 - [아시아생각] 4.1 버마 보궐선거가 남긴 의미 - 박은홍(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 기사입력 : 2012-04-06 지난 4월 1일 보궐선거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미국이 버마(미얀마)에 대한 경제 완화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 논평 2012.04.08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사람의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파르트헤이트와 싸울 때, 나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투쟁과 희생에 영감을 받았다. 이 운동은 나에게 한국인들에 대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나는 광주항쟁의 정신이 정부에 의해서 잊혀지고 있음을 느낀다. 한국 정부가 광주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에.. 논평 2012.04.05
조선학교에 대한 오사카부(大阪府) 보조금 정지 문제 - [기고] 日 '고교무상화' 정책에서 '왕따' 된 조선학교 - 후지나가 다케시 (일본 오사카산업대 교수) - 기사입력 : 2012-04-03 "억지가 통하면 도리가 물러난다." 일본에서 재일한국인들이 민족교육을 수십 년 동안 일본 정부와의 대립과 긴장 속에서도 어렵게 지켜오고 있음은 널리 알려져 있.. 논평 2012.04.03
임금님 나오는 드라마가 불편한 이유 - [이여영 칼럼] 나라면 사랑에 빠지기 전에 왕실 폐지론자가 됐을 수도 - 이여영(프리랜스 기자)yiyoyong@naver.com 요즘 인기라는 <더킹투하츠>라는 드라마를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잔잔한 재미가 쏠쏠합니다. 언론들은 극중 김항아(하지원 분)가 한국의 유명 남자 연예인에 대해 촌평한 .. 논평 2012.03.28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 만감: 일기장 2012/03/23 - 출처 : http://blog.hani.co.kr/gategateparagate/42845 (<박노자 글방>) 제가 살았던 말기의 쏘련(蘇聯. ‘소비에트 연방’을 줄인 말. 오늘날의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여러나라를 합쳐서 만들어진 인공적인 공산국가. 서기 1917년에 세워져 서기 1991년에 해체되었다 - 옮긴.. 논평 2012.03.26
구럼비 폭파와 심판론의 실종 - 이중근(기획에디터) 정부와 해군이 서귀포 강정마을의 상징인 구럼비 폭파를 시작한 지 보름이 지났지만 기지 건설을 막아선 마을 주민들의 대오는 요지부동이다. 구럼비를 폭파함으로써 기지 건설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정부의 의도와 반대로 기지 건설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 .. 논평 2012.03.22
'방송 대파업' 열쇠는 청와대에 있다 - 미디어칼럼 - 최진봉(성공회대 교수/신문방송학) 지난 1월 말에 시작된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MBC(문화방송 - 옮긴이) 노조의 파업이 50일을 넘겼고, MBC 뒤를 이어 KBS(한국방송 - 옮긴이) 노조와 YTN 노조가 권력에 빼앗긴 국민의 방송을 되찾기 위해 각각 파업을 시작.. 논평 2012.03.22
'쥐 마을'에서 고양이 뽑는 선거는 그만 - 경제와 세상 - 강수돌(고려대 교수/경영학) 4월 11일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12월에는 새 대통령도 뽑는다. 나는 선거철만 되면 “모든 국민은 투표하는 순간에만 주인이지, 투표가 끝나자마자 다시 노예가 된다.”는 루소의 명언과 더불어 소박한 독립영화 하나를 떠올린다. 약 15년 전.. 논평 201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