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나이테

개마두리 2020. 8. 13. 14:51

그저
굵직한 주름 하나
늘어나는 것 같아 보여도

더 큰 나무가 
되어가고 있음을

그대여
잊지 마시게.

- ‘위은총’ 님의 시 (서기 2018년 시민 공모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