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찬송가가 아니었던 ‘레보 엠(Lebo M)’ 씨의 노래가, 그리스도교와 만나서 이렇게 훌륭한(!) 찬송가로 거듭나다니, 참으로 놀랍고도 기쁘다. 그러고 보니, 노랫말 자체가 희한하게도 그리스도교의 구세주나 창조주와 딱 들어맞는데, 혹시 레보 엠 씨가 ‘노리고’ 이렇게 노랫말을 만드신 건 아닌가? 뭐, 가봇(‘절반’)은 농담이지만, 나머지 가봇은 진담이다. 이 움직그림(이자 뮤직비디오)들을 만들어 주신 누리꾼들에게 “천(즈믄/1000/千) 번의 감사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