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개마두리 2025. 4. 4. 20:18

설마

별과 바람이 드나들어

문이겠는가

네가 들고 나니

문인 게지

오늘 너

오지 않으니

문은 이내 벽이 된다.

 

- ‘정용채님의 시 (서기 2019년 시민공모작)

 

- 음력 37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