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뭘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남기고 가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가져갈 수 없으니
남길 것도 만들지 않겠다고 한다면
죽을 것이니
살지도 않겠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죽어야 하기에
잘 살아야 하는 것처럼
가져가지 못할 것이기에
가능하면 많이 남겨야 한다.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잘 모르겠거든
당신이 죽었을 때
남들이 뭐라고 할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당신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진정 슬퍼할 만한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2』(막시무스 지음, 갤리온 펴냄, 서기 2007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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