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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땅은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어야 한다는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격언

“누구도 대지를 가질 수 없다. 다만 대지를 잘 지킬 뿐이다. (만약 – 옮긴이 개마두리) 당신이 대지를 보살피면, 대지가 당신을 보살펴 줄 것이다.” - ‘세니놀’ 족(북아메리카 원주민)의 말 - 『 인디언의 지혜와 잠언 』 ( ‘다봄 편집부’ 엮음, ‘다봄’ 펴냄, 서기 2020년 )에서 - 단기 4357년 음력 3월 8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낙서장 2024.04.16

[환경사] 「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투기, 함께 막아 주세요 」 캠페인에 올라온 글

(전략) ▶ 후쿠시마 핵 오염수는 끝나지 않았다! 지난달(양력 3월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17일 일본 정부는 오염수 4차 해양투기를 종료했습니다. 작년 8월 24일 1차 해양투기 이후 현재까지 처분된 오염수는 3만 1,200 톤입니다. 2024 회계연도(24.04~25.03)에는 총 7차례의 해양투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5차 해양투기는 4월 하순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후쿠시마 사고 원전 1~3호기에는 녹아내린 핵연료(데브리) 약 880 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핵연료는 아주 높은 방사성을 내뿜기 때문에 사람이 접근할 수 없어 로봇으로 반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로봇 성능이 계속 문제 있는 상태이며, 이전 로봇을 이용해 핵연료 반출을 시험적으로 시도했으나 반출량은 불과 ..

갈마(역사) 2024.04.16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 14년만에 "한국은 파트너" 표현…“한일 협력, 지금처럼 필요했던 시기 없어” - 中에는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 지적…북일 정상회담 추진도 언급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왜국[倭國]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에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

갈마(역사) 2024.04.16

▣ 아르간 기름의 효능/효과

※ 아르간 기름 : ‘아르가니아’라는 나무의 열매(아르간 열매) 씨에서 짜낸 기름. 일종의 향신료이며, 샐러드나 수프나 소스나 약재나 화장품의 원료로 쓰인다. 아르가니아 나무는 모로코 서남부 지역이 원산지이며, 오늘날에도 그곳에서 만들어지는 아르간 기름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르간 ’ 대신 ‘아르간 ’이라는 말을 쓰는 까닭은, ‘oil’이 영어로 ‘기름’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며, 한국인들이 읽는, 배달말로 된 글에 ‘기름’이라는 배달말 대신 ‘오일’이라는 영어 낱말을 쓰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나[개마두리]는 한국어를 비롯한 배달말이 영어에 잡아 먹히거나 그 두 말이 뒤섞여서 이도저도 아닌 말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그래서라도 ‘기름’이라는 말을 써야 했다. 부디 이 ..

상식 2024.04.15

▣ 일본 “조선인 강제노동 자료없다.” … 사도광산 ‘역사왜곡’ 조짐

- 아베 “사실 토대로 반론해야.” … 세계유산 추천 놓고 보수/우익 공세 - 군함도 약속 안 지킨 일본 … 한일관계 악화/심사탈락 ‘부담’ (도쿄 = 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왜국[倭國]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니가타(新潟[신석 – 옮긴이])현(왜국 혼슈 섬 중부에 있다 – 옮긴이) 사도(佐渡[좌도 – 옮긴이]) 광산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문제를 놓고, 일본 보수/우익 세력이 일제 강점기(대일[對日] 항전기. 서기 1910 ~ 1945년 – 옮긴이) 조선인(‘한국인’이라는 말을 써야 한다. 서기 1910년에 망한 나라는 ‘구한국[舊韓國]’인 대한제국이었고, 서기 1919년부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져 서기 1945년까지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흑인을 ‘검둥이’로 부르는..

갈마(역사) 2024.04.13

[조언]당신의 마음을 바꿔보세요

(전략) ● (만약 지금이 양력 6월이라면,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오늘의 나 속에, ‘1년(한 해 – 옮긴이)이 벌써 6개월(여섯 달 – 옮긴이)이나 지났다.’고 생각하는 대신, ‘(내겐 – 옮긴이) 아직 6개월이 남았으니, 마음 먹어 계획한 모든 일에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초심(初心. 처음[初]에 품은 마음[心] → 첫 마음 : 옮긴이)으로 (지금의 – 옮긴이) 나를 비추는 출발점이라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 내(옮긴이)가 어제(양력 4월 11일. 이 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화민국 상해[上海]에서 세워진 날이기도 하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건물에서 읽은 글의 일부분 - 단기 4357년 음력 3월 4일에, 사람들에게 “영남과 호남과 충청도와 함경도에서 들고 일어..

낙서장 2024.04.13

[세계사]미얀마 반군, 태국 접경도시까지 점령…태국 총리 "군정 약해져"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다른 이름은 ‘버마’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군사정권을 상대로 거세게 공세를 펼치고 있는 저항군이 (이웃 나라인 – 옮긴이) 태국(타이[Thai] - 옮긴이)과 연결되는 동부 국경도시까지 점령했다. 8일 (타이 언론사인 – 옮긴이) 와 등에 따르면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 ‘카렌 민족 연합(KNU)’과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국민 통합 정부(NUG)’ 산하(인) ‘시민방위군(PDF)’이 국경도시 ‘미야와디’를 장악했다. 이들은 교전 끝에 미얀마군 지휘소와 7개 기지를 빼앗고 박격포와 곡사포 등 상당한 양의 무기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야와디는 태국 북부 ‘탁’주 ‘매솟’과 연결되는 국경도시로 미얀마군의 대규모 기지가 있던 요충지다. 미얀마군..

갈마(역사) 2024.04.08

2차 대전에 참전한 독립투사가 만난 근대 왜군(倭軍)의 성(性)노예들

▶ 2차 대전 : 여기서는 2차 대전의 일부인 중일전쟁을 일컫는 말이다. ▶ 근대 왜군의 성노예 : ‘종군위안부’로 불리는 사람들을 일컫는 바른 이름. ---------------------------------------------------------------------------------------------------- (전략) (2차 대전 때 – 옮긴이) 팔로군이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정신으로 사심 없이 우리(한국의 독립군단 가운데 하나였던 조선의용군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에게 무기(병기[兵器] - 옮긴이), 탄약, 군량, 의약품 따위를 공급해 준 것은 대단히 감사하나(고마우나 – 옮긴이), 덤으로 한 무더기의 ‘종군위안부(근대 왜군의 성노예 – 옮긴이)’까지 갖다가 떠맡기는..

갈마(역사) 2024.04.08

일(日) 육상자위대, 침략 전쟁 합리화하는 '대동아전쟁' 표현 사용 논란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왜국[倭國].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육상자위대 소속의 한 부대가 공식 X에서 태평양전쟁(태평양 지역의 제2차 세계대전)을 '대동아전쟁'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동아전쟁은 일본이 서구 식민 지배하의의 아시아 국가들을 이 전쟁을 통해 해방시켜 준다는 의미로 자신들의 침략 전쟁을 합리화하는 용어다. 7일 일본 『 아사히신문 』 에 따르면 육상 자위대 오미야 주둔지(사이타마시)의 제32 보통과 연대는 X(옛 이름은 ‘트위터’ - 옮긴이)에서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이 용어를 썼다. 지난 5일 부대가 태평양전쟁 격전지였던 유황도(도쿄도 남쪽 해상 화산섬)에서 미일 합동으로 개최된 전몰자의 추도식에 참가한 것을 전하면서 '대동아전쟁 최대의 격전지 유..

갈마(역사) 2024.04.08

[현대사]“김치 냄새 지독” 초등학교 습격한 극우단체[민병래의 사수만보]

(전략) ▶ 재특회의 교토 조선학교 습격 사건 (재일[在日] 코리안[Corean] 3세인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구량옥이 변호사가 되어 처음 참가한 소송이 '재특회의 교토조선 제1초급학교 습격사건'이었다. 이 학교는 그의 모교이기도 했다. 재특회(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의 습격은 (서기 – 옮긴이) 2009년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서 자행되었다. 10명 안팎의 무리가 난데없이 학교 앞으로 몰려와 악다구니를 쏟았다. 이들이 내세운 명분은 학교가 이웃해 있는 공원을 불법 점거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교토시 히가시쿠조(東九条)에 작은 땅뙈기를 마련해 만든 학교는 건물만 있고 운동장이 없었다. 조선학교는 1963년 교토시가 학교 옆에 있는 공원 정비를 시작..

갈마(역사)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