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 제주도 편>을 보고 느낀 것

개마두리 2018. 3. 21. 01:01

“사무엘(새뮤얼) 헌팅턴 교수의 이론인 ‘문명의 충돌’은 틀렸다! 배달민족을 비롯한 오늘날의 누리사람(세계인[世界人])들에게 필요한 것은 ‘문명의 충돌’이 아니라 ‘문명의 교류’와 ‘문명 간의 대화’와 ‘문명의 공존’이다! 무슬림과 아스텍(메히코)의 후예와 힌두교도와 서유럽/남유럽 사람들이 한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한데 어울렸다는 사실과, 그들이 상대방의 말을 배우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사연과 마음에 공감한 사실과, 그들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고, 받아들이고, 느꼈다는 사실이 그 증거다!”


→ 이것이 프로그램을 보고 난 나의 솔직한 느낌이다. 나는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앞으로도 계속 이 깨달음을 실천하기를 바란다.


- 서기 2018년 양력 3월 21일(단기 4351년 음력 2월 5일), 춘분의 새벽에 글쇠를 두드리는 잉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