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 참상 접한 일본 대학생 "부끄럽다..상상 어려울 정도"
http://v.media.daum.net/v/201805011759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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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사회일반
글쓴이 : 연합뉴스 원글보기
메모 : 이 기사에 나오는 대학생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진실을 아는 일은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까닭은 나도 베트남 전쟁 때 한국군이 남베트남 사람들에게 저지른 전쟁범죄와, 서기 1990년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한국 자본가들의 외국인 노동자 착취/탄압/차별을 알고 괴로워했기 때문이다. 여러분에게 묻겠다. 여러분은 사실과 진실을 알았다. 자, 이제 어떻게 할 셈인가? 그것은 내가 여러분에게 묻는 말일 뿐 아니라, 내가 자신과 내 동족들에게 묻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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