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잉걸]의 말 : 내가 7년 전[서기 2008년 5월 20일]에 읽은 글을 소개한다. 나는 ‘우주 탐험처럼, 얼핏 보면 당신과 별 상관이 없어 보이고, 생산적이지 않아 보이는 일도 알고 보면 우리의 현실이나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려고 이 글을 소개한다)
우주인을 위한 우주식량이 지구의 기아를 퇴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니세프 등 국제구호기관들은 싸이클론 피해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미얀마 이재민들에게 우주식량(그러니까 지구에서 로켓이나 인공위성이나 우주왕복선을 타고 대기권 밖으로 나가는 우주비행사/우주인들을 위해 만든 식량 - 옮긴이)인 'BP-5'와 '플럼피 넛(Plumpy'nut)' 을 공급하고 있다.
우주식량은 조리 과정이 필요 없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으며, 고(高)영양/ 고칼로리(열량이 높은 - 옮긴이) 식품이라 구호용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변형될 염려도 적어 비행기로 재난 지역에 대량 투하할 수 있다.
고열량 비스킷인 'BP-5'는 쿠키처럼 바로 먹을 수 있고, 물을 붓고 끓여 죽처럼 먹을 수도 있다. 10년 전(그러니까 서기 1998년 - 옮긴이) 프랑스 과학자가 발명한 '플럼피넛'은 피넛버터(땅콩버터. ‘피넛[Peanut]’은 영어로 ‘땅콩’이라는 뜻이다 - 옮긴이) 바(Bar. 막대기처럼 생긴 먹을거리 - 옮긴이)와 비슷하다.
두 식품의 특징은, 고(高)영양/고칼로리라서 심각한 기아 상태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들은 - 옮긴이) 비타민과 아연 등이 풍부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 옮긴이)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신체 저항력을 길러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열량이 500 칼로리인 '플럼피넛'은 기아(飢餓. 굶주림 - 옮긴이)에 처한 미얀마(버마 - 옮긴이) 어린이들의 체중을 일주일에 2kg정도 증가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우주식량은 현재 수단(오늘날 - 서기 2015년 현재 - 의 북北 수단 : 옮긴이)의 다르푸르 지역과 (서西 아프리카 내륙에 있는 공화국인 - 옮긴이) 니제르 등에 공급되어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있다.
* Space-age foods save lives in Myanmar
* 출처 :
http://health.yahoo.com/news/afp/myanmarcyclonefoodhealth_080518101657.html
(* 옮긴이의 말 : 지금은 야후가 한국에서 철수했으니, 출처를 누른다 해도 원문은 구하지 못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 나는 이 글을 7년 전에 읽은 뒤, 복사해서 우리 집 컴퓨터 - 데스크탑 컴퓨터[PC] - 에 저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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