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그림(동영상)

위구르 (사람들의) 마음을 느긋하게 해 주는 음악 - 템부르

개마두리 2018. 10. 19. 21:03

* 템부르(Tembur) : 위구르 사람들의 현악기(絃樂器. 줄[絃] 달린 악기). 줄이 다섯 개 달려 있고, 음악 축제나 무캄을 연주할 때 연주한다. 원래는 줄이 다섯 개 달린 ‘배르밥(한자 이름 비파[琵琶])’이었는데, 그것이 발전해서 템부르가 되었다.


이 악기는 돈황의 천불동 벽 그림(벽화)에 나올 정도로 오래 전부터 쓰인 것이며, 수/당 때(서기 6~10세기)에는 길이가 짧은 형태로 만들어졌으나, 그 뒤로는 긴 악기로 바뀌었다.


서기 19세기 초, 호탄에 살았던 역사가 ‘이쓰메툴라 뫼지지’는 그의 책에 “지금으로부터 6000년 이전에” 템부르가 만들어져 널리 알려진 사실과, “양과 염소의 창자”로 템부르의 줄(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적어넣었다(‘닌자’님의 글인 ‘위구르의 악기들’을 참고한 설명).  


- 움직그림 이름 : <위구르 (사람들의) 마음을 느긋하게 해 주는 음악 - 템부르(Uyghur Relaxing Music-Tembur)>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W4PFTaRWT_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