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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국립국악원 추천 음악 - 듣는 모든 이에게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수제천"

개마두리 2018. 12. 1. 00:28

* 아악(雅樂) : 배달민족의 전통 음악. 궁궐 안, 고리(高麗)와 조선시대에 궁궐 안, 그러니까 궁중(宮中)에서 연주하던 음악이다. 궁중 의식을 치를 때 연주했다. ‘아악’은 ‘정아한 음악’, 그러니까 ‘바르고(正), 우아한(雅) 음악’이라는 말을 줄인 것이다.


그 뿌리는 서주(西周) 왕실의 궁중음악이나, 오늘날과 같은 형태가 된 때는 북송(北宋) 시절인 서기 1105년이며, 그로부터 열한 해 뒤인 서기 1116년(고리 예종 11년), 고리 조정이 북송 황제인 휘종으로부터 악보인『대성아악』과 아악기(雅樂器)/아악을 연주할 때 입는 옷들을 받음으로써 배달민족 아악의 갈마(역사)가 시작된다.


고리 조정은 말기에 악공(樂工)을 명나라로 보내 명나라의 아악을 배우게 했고, 명나라의 아악을 썼다. 왕조가 고리에서 조선으로 바뀐 뒤에도 아악은 유지되었으나, 세종 때 크게 바뀌었는데, 세종은 박연에게 궁중아악을 정비하고 악보와 악기를 하나하나 몸소 제정하였다. 박연 또한 고리의 아악을 서주의 그것에 가까운 것으로 되살려서, 오늘날 내려오는 아악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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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ANnUZVjf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