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광복군 제2 지대가

- 움직그림 이름 : < [Song of the Second Division of Korean Liberation Army] - 한국 군가 한글 자막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c6MJnjX1aLQ

 

 

▶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한국 광복군이 부르던 군가(軍歌. 군대의 노래/군대의 사기를 북돋으려 부르는 노래)들 가운데 하나를 소개한다. 부디 여러분이 이 노래를 들으며 한국 광복군이 치르던 독립전쟁을 돌아보실 수 있기를 빈다. 한국 광복군 만세! 한국 독립전쟁 만세! 왜국(倭國)의 반(半) 식민지인 오늘날의 한국에 완전한 독립과 자유를!

 

- 단기 4357년 음력 1월 9일에, 한국인 개마두리가 올리다(나는 어제, 그러니까 음력 1월 8일에 왜국(倭國) 정부가 서울[!]에서 나루히토 왜왕(倭王)의 생일 축하 파티를 열었다는 소식을 담은 기사를 읽고, 화가 치밀어올라 프린터로 일장기와 욱일기[왜국 전범기]와 나루히토 왜왕의 사진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초상화와 히로히토 왜왕[나루히토 왜왕의 할아버지이자, 전쟁범죄자]의 사진을 인쇄한 뒤, 그것들을 < 독립군가 >와 < 서문탁 압록강행진곡 >과 < 용진가 >를 들으며 오른발로 넝마가 될 때까지 밟아 문지르고, 그 다음에는 몇십 조각으로 갈가리 찢어서 쓰레기통에 집어넣었음을 밝힌다)

 

(나[개마두리]는 히로히토 왜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그때 난 열한 살 소년이었다], 조금도 슬프지 않았고, 오히려 아주 잘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만약 아키히토 전 왜왕이 죽으면, 나는 떡을 사 먹으며 그 위선자이자 겁쟁이가 죽은 일을 기뻐할 것이다. 나루히토 왜왕과 맞서 싸워야 한다면, 나는 절대 물러서지 않고 싸울 것이다. 그 세 가지는 이 자리를 빌어 분명하게 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