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서기 2015년 10월 17일에 받은 전자우편 <감동의 새벽편지>에서 인용한 글
(인용 시작)
지팡이를 짚은 꼬부랑 할머니가 한 병원 진찰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할머니가 진료를 끝내고 나오면서 등을 곧게 펴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사람들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의사가 어떻게 했기에 허리가 곧게 펴졌어요?”
할머니가 웃으며 대답했다.
“응~ 의사가 긴 지팡이를 주더라고!”
- 이경미 푸른꿈 바리스타 정리/감사마을 -
짧은 지팡이가 문제였다. 지팡이가 짧으니 허리는 굽어지고, 어느새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버린 것이다.
(인용 끝)
* 옮긴이(잉걸)의 말 : 이 이야기에 나오는 할머니의 허리를 펴는 방법이 수술이나 몸에 각목을 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짧은 지팡이를 긴 지팡이로 바꿔 주는 것이었듯이, 어쩌면 우리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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