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원리 중(가운데 - 옮긴이 잉걸. 아래 ‘옮긴이’) ‘과부하의 원리’가 있습니다. 근력을 증가시키기(늘이기 - 옮긴이) 위해서는 기존의 자극보다 좀 더 높은 강도의 자극을 줘야 한다는 운동의 원리입니다.
가령(假令. 이를테면/예를 들면 - 옮긴이), 5㎏을 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5㎏을 넘는 무게를 들어줘야 근력이 향상한다는(나아진다는 - 옮긴이) 원리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부담스러운 자리에 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자리는 - 옮긴이) 내 능력에 맞지 않는 것 같고,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은 - 옮긴이) (제대로 - 옮긴이)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 옮긴이) 대충 마무리하거나 어떻게든 (그 자리에 서는 걸 - 옮긴이) 피하려 하게 됩니다.
피할 수 있으면 마음은 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러면 - 옮긴이) 성장의 기회 또한 스스로 포기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도 걸음마를 떼기 위해서 스스로 발을 내디뎌야 합니다. 아직은 연약한 두 다리지만,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조금씩 근육이 성장하면서 비로소 두려움 없이 걷고 뛸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해냈던 일입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부딪치다 보면, 어느덧 부쩍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두려웠던 일들이 한결 편안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 옮긴이가 서울 지하철의 ‘수서’역 벽에서 읽은 글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온 글]당신을 사랑합니다 (0) | 2019.10.21 |
---|---|
[참 맑고 좋은 생각]나의 가치??? (0) | 2019.09.30 |
앞으로 읽어야 할 책의 목록 27 (0) | 2019.08.30 |
‘뵈’족의 속담 (0) | 2019.08.10 |
[퍼온 글]긍정의 힘(이런 것이 있습니다) (0) | 2019.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