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참 맑고 좋은 생각]나의 가치???

개마두리 2019. 9. 30. 16:02

어느 대학교수가 강의 도중에,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서는,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 보세요!”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걸 본 교수는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주먹으로 꽉 쥐어서 구기더니, 다시 물었습니다. “이걸 가질 사람 손들어 보세요!” 그랬더니, 이번에도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는 또 그걸 다시 바닥에 내팽개쳐서 발로 밟았고 … 수표는 구겨지고 신발자국이 묻어서 더러워 졌습니다. 교수는 또 다시 물었습니다. “이걸 가질 사람?” 당연히 모두가 또 손을 들었습니다.


그걸 본 교수가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구겨지고 더러워진 10만 원 짜리 수표일지라도, 그 가치는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겨지고 더러워진 나일지라도, 실패하고 사회의 바닥으로 내팽개쳐졌다 할지라도, 좌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의 가치는 그 어느 무엇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이하 줄임)


- 내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건물 안에서 본 글


(원문에서 문법과 어법에 어긋나고, 맞춤법을 지키지 않은 부분은 고쳤으나, 글의 내용 자체를 고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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