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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마음을 다하지 말아야 하는 '진짜 이유' 5가지 - 인생 편해진 사람들이 반드시 챙긴 5가지

개마두리 2023. 2. 3. 10:46

(네이버의 블로그인 < 책이 되는 이야기 >에서 퍼온 글 : 글쓴이의 허락을 받고 퍼 왔음을 밝힌다 – 옮긴이 개마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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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했는데 상대가 서운한 행동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마음을 다할수록 원망과 스트레스가 커집니다.

배신감, 기댔는데 한순간 무너져내리는 상심이 그 크기를 더 크게 합니다.

심하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하루 종일 그 행동이 머리에 남아 마음을 어지럽힙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타격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뭐라 해도 "나만 괜찮으면 됐지"라며 상대의 반응에 쿨하게 대합니다.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아무에게나 마음을 다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에게 강해지려면, 감정의 힘이 강해지려면,

연애할 때 이성이 부담을 느껴 도망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자신을 태워 없애지 않으려면

절대 마음을 다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마음을 다해야만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투명하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걸 다 보여주려고 합니다. 다 주려고 애씁니다.



여기서의 문제는 하나입니다.

‘선’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떤 상대를 대하든 선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선을 지켜야 한다는 말은

무례함이나 예의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마음과 정에도 꼭 필요한 지혜입니다.



주변에서 일어난 큰일들을 살펴보면

마음과 정을 다하다 생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마음과 정을 다했다가 생긴 충격은

무례함으로 받은 충격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큽니다.

나 자신까지 녹아내리게 합니다.

마음을 다한다는 것에도 적정한 선이 절실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나름의 해결책을 찾은 분들의 지혜에서 얻은

인생이 편안해지는 법,

아무에게도 마음을 다하지 말아야 하는 '진짜 이유' 5가지와 해법에

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먼저 해법부터 말씀드린 후 이유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 칭찬하면 그 칭찬이 우스워진다. 제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칭찬할 수 있다.”

→ 동물 훈련가 강형욱 님의 말입니다.


개가 사람을 자기 아래로 보는 이유지만

여기서 일부 사람들이 잘해줘도 고마움을 모르고

상대를 우습게 보는 이유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잘해만 주면

사회성과 감정 조절 방법을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처럼

마음을 다하고, 무조건 잘해준다고 상대에게 통하거나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선을 정해 그 안에서는 잘해주고,

선을 넘으면 제재하는 것이

문제도 해결하고 나도 편해지는 방법입니다.

그 선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까지면 됩니다.

용인하면 안 되는 선, 부정적인 영향을 줄 위험이 있다면

거기까지 포함합니다.



전문가들은 부부 사이에서도 배우자에게 잘하는 사람이

꼭 유의해야 할 1가지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지치기 전에 상대에게 얘기하라는 것입니다.

상대는 그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상대가 잘해주는 것을 점점 당연하게 여기게 됩니다.

이때 지치면 참는 상황이 발생하고,

계속 지속되면 폭발해 이혼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너무 완벽하게 잘하려는 것도 조심하라고 당부합니다.

이것도 사람을 지치게 만들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북 치고 장구 치다 치쳐서 폭발하면

다른 사람들은 내게 문제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계속 상처를 받는다면

상대방의 문제라기보다 

나 자신이 상처받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때 해결책은 감당할 수 있는 선, 

지치지 않는 선에서 마음을 다하면 됩니다.

완벽주의나 마음을 다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차라리 잘해주는 선을 100%가 아니라

60이나 70% 정도로 한다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는 절대 낭비나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심신의 안정을 주고, 나를 챙기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러한 여유는 감정관리는 물론 위급한 상황의 대처에도 훨씬 유리합니다.



다음은 아무에게도 마음을 다하지 말아야 하는 '진짜 이유' 5가지입니다.



1. 나를 놓아버리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할 때 1순위로 잃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 자신입니다.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전부를 차지하다 보면

나는 알게 모르게 밀려나 있습니다.



상대가 좋아하면 나도 좋아하고,

상대가 싫어하면 나는 안절부절못합니다.

내 삶의 중심에 상대만 있게 됩니다.

정작 내가 책임져야 할 나 자신은 

관심도 못 받고, 성장도 못한 채 남아 있게 됩니다.



전부를 걸었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유가 없다 보니 상대 반응에 더 민감해집니다.

작은 행동에도 의미를 둬 상처를 만들고,

상대가 조금만 잘못해도 전부를 잃은 것처럼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내 인생인데 상대에게 휘둘리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마음을 다할 때도

나부터 담을 공간을 마련해둬야 합니다.

반드시 내 꿈, 내 감정도 챙겨야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인생이 편해집니다.




2. 둘이 있어도 외롭지 않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기 위해



사람에게 마음을 다하다 보면 어느새 그 사람이 없으면

안 되는 상황에 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삶의 의미도 그 사람에게서 찾고, 그 사람이 없으면 외롭습니다.

그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에 사로잡힙니다.



상대방에게 마음을 다할수록 점점 상대와의 관계에 집착하게 되고,

관계가 나를 속박하게 됩니다.



상대에게 기대다 보니 상대가 잘해준다고 생각하면 같이 있는 느낌이지만

상대 마음에 찬바람이 불면 둘이 있어도 외롭게 됩니다.



그러나 60% 선에서 마음을 다한다면 어떨까요?

상대의 태도 변화에 상처를 받겠지만 100% 다할 때보다는 충격이 덜합니다.

여기서 받은 충격이나 외로움은 다른 부분에서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 투자한 부분, 내가 도전한 부분에서 얻은 결실들이 

독립심을 길러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 자존심을 강화시키고, 극복할 힘을 길러줍니다.

결국 둘이 있어도 외롭지 않을 내성과

혼자 있어도 즐거울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3. 인간관계에서 강해지기 위해


인간관계에서는 대부분 의존도가 높을수록 약해집니다. 휘둘리기 쉽습니다.

타인에게 잘 보이려 할수록 타인을 의식하게 되고 속박되기 쉽습니다.

마음을 다할 때 이런 문제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결국 마음을 다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심리학자와 상담전문가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잘 보이고 싶을수록 잘 보이지 말라고요.

상대가 부담을 느끼게 되면 도망가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마음을 다하는 데에도 어느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호감을 높이고 인간관계도 강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4. 타인이라는 지옥을 만들지 않기 위해


책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는

품격과 자존감을 지키면서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좋은 사람으로서 

독립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타인이라는 지옥을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누구에게 마음을 다할 경우

자칫 그 사람과의 관계가 지옥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인 생각이 온통 내 머릿속을 다 차지하게 둬서는 안 됩니다.


내가 독립적인 존재로 있고, 품격과 자존감을 지키려면

나를 버린 채 타인에게 마음을 다 쏟아붓기만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우선 나를 챙기고 적당한 선에서 또는 규칙을 정해놓아

그 안에서 성실히 타인을 대할 때 품격과 자존감을 지킬 수 있습니다.


5.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TV 프로그램인 <알쓸신잡3>에서 밝힌 김영하 작가의 인생의 모토는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절대 최선을 다하면 안 된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는 당연히 따라야 할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김영하 작가의 설명은 제가 놓쳤던 부분을 일깨워줬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 중 60~70%만 써야 된다고 말하면서

중요한 핵심은 능력을 남겨놔야 된다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그 일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능력이나 체력을 남겨둬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누군가에 마음을 다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의 체력을 남겨 놔야 합니다.

마음의 체력이 남아 있지 않으면 

아무리 시간이 있어도 생각에 마음을 쏟을 수 없습니다.

마치 사람으로 인해 심하게 무너지면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것처럼요.


내 마음이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먹고사는 문제까지 타격 받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마음에 여유를 할애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나를 놓아버리지 않기 위해 

2. 둘이 있어도 외롭지 않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기 위해

3. 인간관계에서 강해지기 위해

4. 타인이라는 지옥을 만들지 않기 위해

5.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마음을 다하지 말아야 하는 '진짜 이유' 5가지

인생 편해진 사람들이 반드시 챙긴 5가지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의 영상과 책이 여러분의 인생에

조금이나마 도움드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

 

https://tv.naver.com/v/24836254

 

아무에게도 마음을 다하지 말아야 하는 '진짜 이유' 5가지

셀프컴퍼니 | 인간관계가 좋아진 사람들, 품격과 자존감을 지킨 사람들, 독립적인 사람들, 인생에서 강해진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무에게도 마음을 다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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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

 

https://blog.naver.com/mh2402/222633155639

 

아무에게도 마음을 다하지 말아야 하는 '진짜 이유' 5가지 - 인생 편해진 사람들이 반드시 챙긴 5

마음을 다했는데 상대가 서운한 행동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마음을 다할수록 원망과 스트레스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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