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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말리 고전 음악 - 권위 있는 그리오 '마마두 디아바떼'[의 연주] (서기 2014년)

- 말리(Mail) : 서(西)아프리카의 공화국들 가운데 하나. 내륙국가다. 중세 말부터 ‘학자들의 도시/대학교가 있는 도시/책이 많은 도시’로 알려진 ‘팀북투’ 시(市)가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말리’라는 나라 이름은 서기 13세기에 세워져 서기 15세기까지 서아프리카 내륙 곳곳(사하라 남단/나이지리아 동부/대서양 근처/세네갈)을 정복하고 다스린 중세 제국 ‘말리’에서 따온 것이며, 이는 ‘대한민국’의 ‘한(韓)’이 ‘삼한(三韓)’의 ‘한’에서 따온 것과 같다. - 그리오(Griot) : 서아프리카에서 민족/집안/나라의 갈마(‘역사[歷史]’를 일컫는, 순수한 배달말 낱말)나 구비 설화를 이야기나 노래로 들려주던 사람. 음유시인이자 역사가이고 음악가다. 대대로 세습되었다. - '마마두 디아바떼(Mama..

옛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명대사/문장들 12 (끝)

“아무리 살려고 발버둥쳐도 죽지 않고서는 인생을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선더라이더(소설 속에 나오는 명마의 이름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라 해도 태양을 앞서 달려갈 수는 없었다.” - 20쪽 “혼자 하는 여행은 훨씬 더 빨리 지치게 되는 것 같아. 자기 혼자서 자신을 감당해야 되니까.” - 20쪽 “이고, 이라구? 말이 좋다! 서로 조금이라도 틈을 안 보이려고 들고, 권력의 한 조각이라도 뺏기지 않으려고 견제하고! 그리고 ……, 그리고 넌 또 뭐냐? 신(神)에게 바쳐진 몸으로서 아주 자상하게 ‘정치학’에 대해 설명해 주는 너 성직자(사제 – 옮긴이)는 도대체 뭐냔 말이다!” - 31쪽 “자면서 계속 끙끙거리더라. 악몽 꾼 거야?” “는 이론을 몸으로 실험하고 있었지.” “…… 악몽..

소설 2023.05.27

[참 맑고 좋은 생각] 마음의 그릇

-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도 잘못 놓인 그릇에는 물이 담길 수 없고, 가랑비가 내려도 제대로 놓인 그릇에는 물이 고입니다. - (그러니 - 옮긴이 개마두리), 살아가면서 가끔씩, 자신의 마음(을 담는 - 옮긴이) 그릇이 제대로 놓여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볼 일입니다. -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건물의 벽에 붙어있는 글에서 퍼온 문장들 - 단기 4356년 음력 4월 8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낙서장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