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조선의 사대부들과 근대 왜국[倭國]의 식민사학자들과 현대 한국 ‘강단사학자’들이 만든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종래의 체계대로라면, 한민족(배달민족 – 옮긴이)은 단군조선 말기(실제로는, 원[原]부여 시대 – 옮긴이)에 衛滿(위만 – 옮긴이)에게 정권을 빼앗겨 중국(제하[諸夏]. 정확히는 전한[前漢] - 옮긴이) 망명객의 통치를 받아야 했고, 衛滿朝鮮(위만조선 – 옮긴이) 멸망 후에는 漢四郡(한사군 – 옮긴이)이 설치되어 한반도(코리아[Corea]반도 – 옮긴이)가 완전히 중국의 영토에 편입되어 나라를 잃었다는 것이 된다. 衛滿이 西漢(서한. 전한[前漢]의 다른 이름. 나라의 도읍이 ‘서쪽 도시’인 장안[長安]에 있어서 이렇게 불렀다 – 옮긴이)으로부터 망명을 온 해가 서기전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