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이하 ‘UC 버클리’) 사회심리학과 ‘폴 피프(Paul Piff)’ 교수는 몇 년 전(서기 2010년대 초반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독특한 실험을 시도했다. 세계적인 천재들만 다닌다는 UC 버클리 재학생을 여럿 불러 두 명씩 짝지은 뒤 모노폴리 게임(‘부루마불’과 비슷한 게임)을 하도록 한 것이다. 다만 피프 교수는 게임 규칙을 독특하게 정했다. (만약 – 옮긴이) 갑과 을 두 사람이 게임한다고 가정하면, 게임 규칙을 절대적으로 갑한테 유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예를 들면, 갑은 을보다 두 배나 많은 돈을 지니고 게임을 시작한다. 갑이 사용하는(쓰는 – 옮긴이) 말은 모양도 휘황찬란한 고급 차량이고, 을의 말은 낡은 신발이다. 갑은 두 개의 주사위를 던지도록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