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마 : 서기 1989년 이후부터는 ‘미얀마’로 불리는 나라의 옛 이름. 이 나라 안에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은 ‘미얀마’가 군사정권이 멋대로 바꾼 이름이기 때문에 그 이름 대신, 옛 이름인 ‘버마’를 계속 쓴다. ▶ 사웅(Saung) : 열세 개의 줄이 달린 버마의 전통 현악기. 몸통은 배 모양같이 생겼고 앞부분에는 기러기의 목처럼 생긴 긴 목이 달려 있다. 연주자는 무릎 위에 악기를 올려놓고, 왼손으로 목 부분을 잡고 오른손으로 줄을 뜯어 연주한다. 무릎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줄을 튕겨서 소리를 낸다. 원래는 고대 바라트(흔히 ‘인도’로 불리는 나라의 정식 국호. 이는 영어권에서 ‘사우스 코리아[South Korea]’로 불리는 나라의 정식 국호가 ‘한국’인 것과 같다)의 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