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책을 펼치면 도서실눈을 감으면 명상실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음악 감상실 핸드폰과 씨름하는 사람들에게는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플랫폼 사계절 칸칸마다염원과 꿈, 희망을 싣고종착지를 향해 달린다 - ‘홍순분’ 님의 시(서기 2021년 시민공모작) - 단기 4357년 음력 11월 29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시(詩) 2024.12.29
노둣돌 ▶ 노둣돌 : 말에 오르거나 내릴 때, 발돋움에 쓰려고 대문 앞에 놓은 큰 돌. 이 고비만 넘으면 되는데 아무도 혼자서는 도저히 넘어설 수 없을 때, 그때 발아래 가만히 등을 대준다 나를 밟고 가라 스스로 제 몸을 누군가 발아래 대주는 일이란 짓밟히는 것이 아니다 도저히 건너갈 수 없을 때 그때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일이다 - ‘홍하영’ 님의 시 (서기 2020년 시민공모전에 나온 시) 시(詩)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