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미녀와 야수’는 행복하게 살지 않았다 - (신문기사 원문에 실린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그림(기사의 원문에 따르면, 이 그림의 이름은 「 페트루스와 그의 아내 캐서린의 초상 」 이며, 그림은 지금으로부터 441 ~ 448년 전인 서기 1575~1582년 사이에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이 그림은 지금 미국 워싱턴에 있는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보존되고 있다 – 옮긴이)은 털복숭이 남자와, 그의 어깨에 손을 얹은 여자를 묘사하고 있다. 두 남녀는 누구일까? 이 수체화는 (서기 – 옮긴이) 16세기(그러니까, 근세 초 – 옮긴이) 플랑드르(오늘날에는 벨기에의 일부분인 곳. 중세시대에는 양털을 재료로 삼아 옷감을 짜는 일인 모직 공업으로 번영했고, 북유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