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마빈 토케이어’ 랍비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는 중국(제하[諸夏] - 옮긴이)에서 일본(왜국[倭國] - 옮긴이)으로 건너온 유대인(정확히는, 유대교 신자. 그 가운데서도 유럽 출신인 ‘이슈케나지’ - 옮긴이)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수/당 왕조가 다스리던 때에도 서아시아/중앙아시아 출신인 유대교 신자들이 제하 땅으로 건너가서 살았고, 송나라 때에도 그 도읍인 개봉[開封]시에는 유대교 신자들이 [비록 적은 수이긴 했지만] 살았으며, 근대인 서기 19세기 말 ~ 20세기 초에는 이슈케나지들이 청나라/중화민국으로 건너가서 살았다. 이 글에 나오는 “유대인”은 그들 가운데 이슈케나지에 속한다 - 옮긴이). 그런 유대인들 중에는(가운데는 – 옮긴이) 대개(대부분 – 옮긴이)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