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 여러 길 중 빠르게 가르는 지름길은 있어도머릿속 복잡할 때해결할 지름길은 없다 꿈이 바로 내 앞에 보여도팔을 뻗어야 잡아볼 수 있다내가 진정 원한다면열정을 불살라가며인생의 순리에 맡겨보자 당장 이루고 싶어도나 혼자 천천히 걷다 보면그게 바로 나의 지름길이 되니까 - ‘이혜경’ 시인(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의 시 - 단기 4357년 음력 9월 27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시(詩)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