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고조선 연구 2

※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1)

“고조선(첫 이름이자, 순수한 배달말 이름은 ‘아사달’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이 출현하기(나타나기 – 옮긴이) 훨씬 이전부터 (그러니까, 첫 번째 단군인 ‘임검’이 아사달을 세우기 700 ~ 4200년 전부터 – 옮긴이) 한반도(코리아[Corea] 반도 – 옮긴이)와 ‘만주’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문화도 전개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 한반도와 만주지역 거주민들이(나아가 하북성/하남성/산동성/강소성의 원주민들도 – 옮긴이) 하나의 통치조직 속에 들어온 국가단계의 사회는 아니었다(사실은 환웅천왕을 따르는 환웅족이 세운 ‘신불[神市]’과, 곰족이 세운 나라와, 범족이 차지한 ‘나라’인 세 나라가 있었다 – 옮긴이). 그 사회는 지역적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문화도 지역적인 문화 단계..

갈마(역사) 2023.10.08

※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2)

"긴 기간( 윤내현 전 단국대 교수 – 아래 ‘윤 전 교수’ - 는 “2300여 년”이라고 추정하나, 내가 『 제왕운기 』 와 『 전고대방 』 과 『 대동사강 』 과 『 김해 김씨 문헌보 』 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 그리고 내가 수학과 고대인의 합리적인 수명을 바탕으로 세어본 숫자에 따르면 – 아사달 왕국은 47대 1048년 동안 유지되었다. 서기전 1285년부터 서기전 1121년까지 온 예순네 해[ ‘164년’ ]는 임금도, 통일된 나라도 없는 혼란기였을 가능성이 높고, 그 뒤에 세워져 서기전 425년까지 696년 동안 유지된 새 왕조는 – 편의상 ‘후(後)조선’으로 부르겠다 – 서기전 2333년에 세워진 아사달 – 역시 편의상 ‘전(前)조선’으로 부르려고 한다 – 과는 다른 왕통을 지닌 나라로 봐..

갈마(역사) 202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