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역사)

※ 고조선 연구의 필요성 (2)

개마두리 2023. 10. 8. 23:25

"긴 기간( 윤내현 전 단국대 교수 아래 윤 전 교수’ - “2300여 년이라고 추정하나, 내가 제왕운기 전고대방 대동사강 김해 김씨 문헌보 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그리고 내가 수학과 고대인의 합리적인 수명을 바탕으로 세어본 숫자에 따르면 아사달 왕국은 471048년 동안 유지되었다.

 

서기전 1285년부터 서기전 1121년까지 온 예순네 해[ ‘164’ ]는 임금도, 통일된 나라도 없는 혼란기였을 가능성이 높고, 그 뒤에 세워져 서기전 425년까지 696년 동안 유지된 새 왕조는 편의상 ()조선으로 부르겠다 서기전 2333년에 세워진 아사달 역시 편의상 ()조선으로 부르려고 한다 과는 다른 왕통을 지닌 나라로 봐야 한다.

 

그러나 즈믄 마흔여덟 해[ ‘ 1048’ ]동안 유지되었다는 점만으로도 전조선은 1100여년을 버틴 동로마 제국 못지않게 위대하며, 696년을 이어져 내려와 서기전 425년에는 원[ ] 부여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퇴장한 후조선도 700여년을 이어져 내려온 백제[ 십제/남부여 포함 ] 못지않게 오랫동안 나라를 잘 다스렸다. 1048년을 굳이 2300년으로 1252년 더 늘리지 않아도, 전조선은 위대하고 훌륭하며, 오랫동안 잘 유지된 나라다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동안 존속했던 고조선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게 되면, 그 후의 한국 사회와 문화 전체를 낮게 인식하는 큰 오류를 범하게 된다.

 

고조선 2300여 년 동안 발달한 사회와 문화를 제외하고, 그 다음 시기의 사회와 문화를 한국 사회와 문화의 시발점으로 잡는 잘못을 범하게( 저지르게 옮긴이 ) 되는 것이다( 이는 이탈리아사를 배울 때, 로마 왕국과 로마 공화정과 로마제국과 서로마제국의 갈마를 빼고, 중세 초에 이탈리아반도로 쳐들어온 게르만 인들이 세운 왕국이나 공국[公國]들을 이탈리아 사회와 문화의 시작으로 이해하는 것과 같다 옮긴이 )."

 

윤내현, 고조선 연구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