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이후 지난 70여 년(이제는 거의 여든 해인 일흔아홉 해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가까이 우리(한국의 – 옮긴이) 교육을 지배한 이 사악한 교육의 목적은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다. 조선교육위원회는 왜 바보를 만드는 시스템을 우리 교육에 이식한(옮겨심은 – 옮긴이) 걸까? 첫째,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였다. 인문학 교육의 중심인 생각하는 역사교육은 흔히 승자인 지배계층이 기록한 역사(순수한 배달말로는 ‘갈마’ - 옮긴이) 뒤에 감춰진 ‘진짜 역사’를 탐구하는 것이다. 만일 (한국 – 옮긴이) 국민이 친일 역사학자들의 기록과 전혀(완전히 – 옮긴이) 다른 역사, 그러니까 독립투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역사학자들이 기록한 진짜 역사를 만나면 친일파(올바른 명칭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