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마음의 등불

개마두리 2018. 12. 21. 20:02

등불 작아도 빛 방안 가득히
창 넘어 빛 넘치게
밤길 가는 나그네에게 희망을


슬픔 고통 두려움 절망
태양빛 환한 전등 빛으로 치유할 수 없는 어두움


어두움 물리치려고 마음의 등불 밝힙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음의 등불
그 빛
마음 한구석 자리 잡고 있다가
어둠 다가오면 빛을


슬픔에 위로 고통 이겨낼 수 있는 의지
두려움에 용기 주고
절망에 희망 주는


마음의 등불


- 김용구 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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