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 일지희망편지 > - 창조와 파괴

개마두리 2023. 9. 14. 23:16

병 걸린 사람을 치료하는(고치는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데에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지만, 그를 다시 병들게 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이처럼 창조하는(만들어내는 옮긴이) 일은 대단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지만, 파괴하는(부수는 옮긴이)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여러분은 이 지구에서 어떤 역할(옮긴이)을 하고 가겠습니까?

 

창조입니까, 파괴입니까?

 

(만약 옮긴이) 대의(큰 뜻 옮긴이)를 가슴에 품지 않는다면, 인간(사람 옮긴이)이 가진 능력(옮긴이)과 지식(옮긴이)은 얼마든지 창조(만듦 옮긴이)가 아닌 파괴의 방향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파괴(부숨 옮긴이)는 무지(슬기나 꾀가 없음 옮긴이)와 무명(無明. ‘밝음[]이 없음[]’ 잘못된 의견이나 집착 때문에, 진리를 깨닫지 못함 : 옮긴이)에서 비롯됩니다.

 

인간은 결국 진정한(참된 옮긴이) 자기 모습이 무엇인지 알아야 무한한(한 없는 옮긴이) 창조의 힘을 끌어다 쓸 수 있습니다.

 

- 일지 이승헌 선생의 글

 

- < 일지희망편지 > 3038

 

- 단기 4356년 음력 730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