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은 하늘에 떠 있는 달과 같은 마음입니다. 구름이 몰려와 달을 가려도, 달은 관계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그냥 밝게 빛날 뿐입니다. 그러다 구름이 걷히면, 그 밝음은 다시 드러납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참된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우리의 본 모습, 진아(眞我. 참나 – 옮긴이)입니다.
(우리의 – 옮긴이) 마음속에 평상심이 사라지는 순간, (바로 – 옮긴이) 그것이 지옥입니다.
진아를 모르는 한, 우리는 항상(늘 – 옮긴이)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진아를 깨달았을 때, 흔들림 없는 평상심을 얻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도(道. 깊이 깨달은 이치 – 옮긴이)의 마음입니다.
- ‘일지 이승헌’ 선생의 글
- [ 일지 희망 편지 ] 제 3036호
- 단기 4356년 음력 8월 5일에, ‘우리는 달이고, 지금 우리를 둘러싼 현실은 구름이다. 구름은 언젠가 걷힐 날이 오며, 따라서, 우리는 그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빛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개마두리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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