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천명(知天命) : ‘하늘의 명(天命)을 아는(知) 나이’를 일컫는 말.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쉰 살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다치고
넘어지는 건
가파른 능선이 아닌
하찮은
돌부리며
덤불이란 사실을
불현 듯
거울 앞에서
무릎 치며 알았을 때
- ‘김종렬’ 시조 시인의 시조
-『시조 21』봄 호에 실린 시조
-『2015 좋은 시조』(김영재/김일연/정용국 엮음, ‘책 만드는 집’ 펴냄, 서기 2015년)에서
* 지천명(知天命) : ‘하늘의 명(天命)을 아는(知) 나이’를 일컫는 말.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쉰 살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다치고
넘어지는 건
가파른 능선이 아닌
하찮은
돌부리며
덤불이란 사실을
불현 듯
거울 앞에서
무릎 치며 알았을 때
- ‘김종렬’ 시조 시인의 시조
-『시조 21』봄 호에 실린 시조
-『2015 좋은 시조』(김영재/김일연/정용국 엮음, ‘책 만드는 집’ 펴냄, 서기 2015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