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서 오직 하나 되는 것을 보여주셨을 때,
나를 잃었습니다.
친밀함도, 합일(合一)도, 단계도, 목표도, 몸도, 넋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어떤 식의 사랑도, 공간도, 존재도 없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바후, 나는 신성한 하나의 비밀과 마주쳤습니다.
- 술탄 바후(본명 ‘바후 아완’) 시인의 시(詩)
-『죽어라! 그대가 죽기 전에』(술탄 바후 지음, ‘재연’ 스님 옮김, ‘문학동네’ 펴냄, 서기 2000년)에서
당신께서 오직 하나 되는 것을 보여주셨을 때,
나를 잃었습니다.
친밀함도, 합일(合一)도, 단계도, 목표도, 몸도, 넋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어떤 식의 사랑도, 공간도, 존재도 없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바후, 나는 신성한 하나의 비밀과 마주쳤습니다.
- 술탄 바후(본명 ‘바후 아완’) 시인의 시(詩)
-『죽어라! 그대가 죽기 전에』(술탄 바후 지음, ‘재연’ 스님 옮김, ‘문학동네’ 펴냄, 서기 2000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