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4 용지 위에, 연필로 한 낙서. 낡고 허름하고 거친 옷을 걸친, 옛날 여름지기('농부[農夫]'를 일컫는, 순수한 배달말)의 손을 그려보고 싶었다. 보리 씨앗 한 톨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옛 여름지기의 마음이 제대로 전해졌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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