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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두리
2021. 8. 20. 23:34
제자리에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
길이 되었다
너 역시
내 옆에 가만히 있었을 뿐인데
길이 열렸다
- ‘ 홍하영 ’ 님의 시 (서기 2018년 시민공모전에 나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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