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세월

개마두리 2022. 1. 8. 12:41

저 산(山) 잎 진 자리
초록 강물 뒤척뒤척 인다

꽃 피는가 보았더니
구름으로 흐르고

구름이 흐르는가 했더니
하얀 꽃잎 흩날린다

- ‘ 김재순 ’ 님의 시 ( 서기 2020년 시민공모전에 나온 작품)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중물  (0) 2022.02.09
청소  (0) 2022.01.08
흰 눈이 가득한 골짜기  (0) 2021.08.20
등대  (0) 2021.08.20
삶의 궤도  (0) 2021.08.08

'시(詩)'의 다른글

  • 현재글세월

관련글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