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그림(동영상)

브라질의 보사 노바 – 여름의 (재생 충실도가 낮은) 재즈적인 음악을 뒤섞어서 녹음한 음반

개마두리 2023. 8. 27. 17:30

- 움직그림 이름 : < 브라질의 보사 노바 여름의 (재생 충실도가 낮은) 재즈적인 음악을 뒤섞어서 녹음한 음반(원제 bossa brazil / summer jazzy lofi mix )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1mj4qHJdqcw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브라질 음악, 그것도 재즈풍()인 음악을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부디 이 음악이 여러분이 여름을 견디는 데 그리고 스트레스와 분노를 푸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빈다.

 

- 단기 4356년 음력 712일에,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방사능 오염수[이자 핵 폐수]를 버리는 악마 그 자체인 나라인) 왜국[倭國]와 싸우는 것은 당연하고, 꼭 해야 하는 일이나, 그 일조차도 음악을 듣거나, 소설을 읽거나, 웹툰을 보면서, 긴장을 풀고 (마음이) 부드러워진 다음에 해야 한다. 김학철 전() 조선의용군 분대장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아무리 독립투사라 하더라도, 한 해 내내 독립전쟁이나 독립투쟁만 생각하며 살면, 어떻게 견디겠는가? 지레 말라죽어버리지!” 그러니, 왜국과 맞서 싸우는 일은 계속하되, 그 일도 예술을 즐기고 문화상품을 즐기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면서 해야 해. 어차피 이 싸움은 장기전이 될 테고, 그럼 그 때문에라도 예술로 마음의 긴장을 푸는 일은 필요하지.’하고 생각하는 개마두리가 올리다

 

(덧붙이는 글 : 의열단 단원들도 [근대 왜군이나 순사나 헌병이나 친일파에게] 총을 쏘고 폭탄을 던지는 일만 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하루하루를 '멋지게' 보내려고 애썼고, 그래서 음악을 듣거나, 좋은 술을 마시거나, 아니면 연애를 하면서 - 그리고 공부도 하면서 - 남아 있는 삶을 즐겼다. 그런 사례를 생각하면, 내가 왜국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에게 이 음악을 소개하면서 "이 음악도 들으면서 투쟁하세요."하고 권하는 건 결코 그들의 싸움에 '실례가 되는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