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함은 쇠퇴의 조짐이다. 복은 재앙의 바탕이다. (그러니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쇠함이 없으려거든 큰 성대함에 처하지 마라. 재앙이 없으려거든 (지나치게 – 옮긴이) 큰 복을 구하지 마라.”
- ‘성대중(成大中. 서기 1732 ~ 1809년. 근세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 )’의 말
→ 이 말을 인용한 ‘허섭’ 선생의 보충설명이자 풀이(‘해석’) :
“떵떵거려 끝까지 다 누릴 생각 말고, 조심조심 아껴 나누며 살아가야 그 복이 길고 달다. 재앙은 부엌문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배고픈 개처럼 틈을 노린다(허섭 선생의 글인 「 난득호도(難得湖塗) - 바보 되기 어려워라! 」 에서).”
― 단기 4356년 음력 9월 29일에, 성 선생의 말을 들으며 ‘결국, 성대함과 복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것이 약해지고 재앙을 만나는 까닭이 된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너무 강해져도, 너무 행복해도 안 되겠구나.’하고 생각하는 개마두리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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