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어느새 세월의 흐름 속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니, 오늘도 또 내일(來日. 순수한 배달말로는 ‘올재’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도 … 우리는 인생여정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가는 그 길에는 빨간 등, 황색 등, 파란 등의 신호등이 있습니다. 그 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져 있다면, 계속 걸어갈 수 있으나, 빨간불이 켜져 있으면, 당연히 파란불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 만약에, 당신이 어떤 곳을 가는 도중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고 해서 ‘이제는 그곳으로 영원히 갈 수 없다.’고 하여, 절망하거나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길을 걸을 때 항상(恒常. 늘 – 옮긴이) 파란불만 켜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 우리의 삶이란, 이름 지어진 각자의 그 길에 꾸준히 걸어가고 있지만, 항상 잘 닦여진 도로에서 파란 신호만을 받으면서 가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되는 시련과 실패를 단지 (신호등의 – 옮긴이) 빨간불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 당신은 혹시, 삶 속에 시련과 실패라는 빨간불 앞에 서게 되면, 아예 (‘앞으로의 삶’이라는 – 옮긴이) 그 길을 가기를 포기해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빨간불이 (성공이나 새로운 기회나 위기 극복이라는 – 옮긴이) 파란불로 바뀌는 시간 동안만 잠시 참고 기다리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 있음에도 …?
삶이란? ‘계속 쉬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걷다가 잠시 쉬고, 또다시 걷기를 반복하는(되풀이하는 – 옮긴이) 파란불과 빨간불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 잊지 마십시오.
자신이 서 있는 현 위치가 혹 빨간불이라 해도, 포기하지 않는 한, 잠시 후면 파란불로 바뀌어 꼭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는 사실을....아니,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요....
- 내(옮긴이)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건물의 벽에서 본 글
- 단기 4357년 음력 2월 9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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