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북부 마그레브 지역에서 즐겨 먹는 전통 요리다. 우리나라(한국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뚝배기처럼 생긴 ‘타진’이라는 냄비에 주로 양고기, 소고기 또는 닭고기를 대추야자나 견과류, 말린 과일, 채소(순수한 배달말로는 푸성귀/남새 – 옮긴이), 전통 향신료를 넣고 푹 익혀 자작하게 끓여 내는 스튜 요리로, 육질이 부드러워서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냄비의 이름과 그 냄비로 만드는 요리의 이름이 비슷한 것이 이상하다면, 배달민족의 그릇인 ‘뚝배기’가 – 비록 변형된 형태이기는 하지만 - 그 그릇으로 만든 요리의 이름으로도 쓰인다는 걸 떠올려 보시기 바란다[예 : 김치 뚝배기/뚝배기 어탕/뚝배기 불고기] - 옮긴이)
- 『 고교 독서 평설 』 지 제 310호( 서기 2017년 양력 1월호 )의 기사인 「 붉은 사하라 사막이 펼쳐진 모로코로 떠나다 」 ( ‘백상현’ 작가의 글 )에서
- 단기 4357년 음력 4월 17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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