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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

# 옮긴이(잉걸)의 말 : 우리에게는 "또 실패했는가? 괜찮다. 또 다시 시도하라."는 가르침이 필요하다. 이 글은 그런 가르침을 담은 글이고, 그래서 나는 여러분에게 이 글을 소개한다. 부디 이 글이 여러분에게(그리고 실패를 되풀이하는 사람인 나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빈다. ---------------------------------------------------- - 글이 올라온 곳 : https://blog.naver.com/hikais/222699438238

논평 2022.05.05

옛 한국 만화에 나오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대사들

# 옮긴이(잉걸)의 말 : 며칠 전, 내가 다니는 웹툰 학원의 옛 강의실(이자 휴게실)에서 우연히 찾아낸 – 그리고 내가 10대일 때 만화 잡지에서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기도 한 – 만화에 나오는 대사들 가운데, 흥미롭고 곱씹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을 골라서 이곳에 적는다. 부디 이 글이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빈다. ---------------------------------------------------- ▶ 만화 『 에일리언 킬러 』 [ 상 ] 권의 대사들 ↓ - 학자 : “악어가 말이야.” - 남(男)주인공 : “악어요?” - 남주인공 : “웬 뚱딴지 같이 악어는.” - 학자 : “한심한 녀석! 들어봐, 임마(인마 – 옮긴이 잉걸. 아래 ‘옮긴이’)!” - 학자 : “나일강 상류에 사는 나일..

만화 2022.05.05

옛 한국 만화에서 뽑아낸 명문장들

“우주 안은 모순덩어리다. 그 안의 비밀을 밝힌다는 것은 더욱 모순이다. 우리가 우주 속에 아무렇게나 내동댕이쳐졌을 때, 행성이나 항성, 그밖의 별 근처에 가 있을 확률은 10에다 억을 곱하고 거기에 다시 10을 18번 곱해야 가능해지는 것처럼, 우주는 인간의 수치와 물리학적 용어들을 오래전부터 허락하지 않았다. 먼 미래까지도 ….” - 「 아마게돈의 일지 」 중에서 “인간은 왜 땅 위에 서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 옮긴이 잉걸. 아래 ‘옮긴이’) 누구의 명령이며 누구의 의지입니까? 인간은 왜 우주를 올려다보아야 합니까? 무엇을 보라고 이 우주에는 그토록 많은 별들이 있습니까? 하지만 왜 인간은 별 뒤의 비밀을 종내(終乃 : 끝내 – 옮긴이) 알 수 없습니까?” - 「 아마게돈의 일지 」 중에서 “시작..

만화 2022.04.08

우울증

▶ 우울증이란? ● 슬픈 기분과 다른가요? 누구나 때때로 울적하거나 슬픈 기분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러한 기분은 며칠 내로 사라집니다. 우울증은 이와는 다르게 우울한 기분이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 지속되고, 그 정도가 훨씬 강합니다. 우울증은 기분뿐 아니라 생각과 행동, 신체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 환자 중 10% 자살로 생을 마칠 정도로 심각한 질병입니다. 심해지면 환자들은 자해하거나 자살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도움을 받는다면, 우울증 환자들은 회복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누가 우울증에 걸리나요? 우울증은 흔한 질병으로, 매년 성인 10명 중 1명에게서 우울증이 발생합니다. 평균적인 첫 발병 나이는 ..

상식 2022.04.04

올림픽 공원 안에 있는 알제리 조각가의 조각상을 설명하는 글

# 올림픽 공원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공원. - ‘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유일한 길 : 대화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은 (서기 – 옮긴이 잉걸. 아래 ‘옮긴이’) 1987년 (양력 – 옮긴이) 7월부터 8월까지 5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6.0X1.8X3.3m 크기의 ‘대화 조각상’을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 소통의 법칙 하나, 입은 다물고 귀를 열라! 이 조각상은 서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몹시 사이가 좋지 않고 매일 싸움만 하여 대화를 단절하자, 이에 분노한 신(神)이 벌로 눈을 빼앗아 서로 볼 수 없게 한 뒤, 평생 옆에 붙어 대화를 하도록 했다는 이야기에 바탕을 둔 작품입니다. 입은 다물어져 있지만 서로를 향해있는 두 사람의 모..

미술 2022.04.03

삶이 괴로워도 버텨야 하는 까닭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_qnigmiE-9k ▶ 옮긴이(잉걸)의 말 : 이 움직그림에 담긴 설교에서, 내 마음에 가장 크게 와 닿았던 것은, “ 살아 있으니까 괴롭고, 울고 싶고, 슬프고, 호소하고 싶은 거지, 죽으면 그렇지 않다. ” 는 대목과, “ ( 삶이나 현실에서 ) 달아날 곳이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 는 대목과, “ ( 때로는 하나님이나 현실에 )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며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 는 대목이었다. 그 대목들을 접한 순간, 그리고 “ ( 『 구약성서 』 「 창세기 」 에 나오는 요셉의 이야기를 들으며 )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고 나서야, 그 결과를 보고 비로소 ‘ 이게 다..

다이남 왕조의 황제가 쓴 시

물결 한 오라기 없이 잔잔한 봄물이 섬세한 구름 떼에 가려진다. 아침 바람에 떠밀려 배가 나아가고, 긴 노를 젓는 소리가 대기에 가득하다. - 티에우찌 제(帝)의 시 ▶ 티에우찌 제 : 배달민족 식 한자 발음(아래 ’한자 발음‘)으로는 소치제(紹治帝). 오늘날의 비엣남(Vietnam)인 ‘다이남(한자 발음 “대남[大南]”. ‘위대한 남쪽’이라는 뜻이다. 서기 19세기 전반의 비엣남을 ‘다이남’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서기 19세기 전반의 코리아[Korea]를 ‘대한민국’이나 ‘조선 공화국[수도 평양]’ 대신 ‘근세조선’으로 부르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해, 때와 장소에 맞는 정확한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다)’ 왕조(흔히 황제 집안의 성씨를 따서 “응우옌 왕조”로 불리지만, 정식 국호는 “다이남”이다)의 ..

시(詩) 2022.03.19

영화에 나오는 고대인의 식사 장면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9Y9qCsIPzNo ▶ 옮긴이(잉걸)의 말 :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 신약성서 』 )!” 부디 바라건대, 이 “무익한 종”이자, 잃어버린 아들(돌아온 탕자)보다 더 못난 놈(네, 저 말입니다)도 주님과 함께(아니면 참된 성도[ 聖徒 ]들과 함께) 빵/포도주를 나눠 먹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지금 당장은 안 되더라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다른 나라 영화의 마지막 장면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j2Mnsxj2N7Y ▶ 옮긴이(잉걸)의 말 : 이 움직그림을 올리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딱 세 마디다. 첫 번째 말은, 스물일곱 해 전, 만화 잡지에 실린 만화( 내 기억이 맞다면, 『 아이큐 점프 』 에 실린, ‘ 장태산 ’ 화백의 만화인 「 트라이앵글」 이었다 )에 나온 바탕글( 지문 )을 빌려서 말하는 것인데, ‘ 하나님 …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 다. 그리고 두 번째 말은, 『 신약성서 』 정경(正經)의 「 복음서 」 에 나오는 예슈아 벤 아도나이(메시아) 님의 말씀을 빌린 것인데, “아버지여, 부디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옵소서. 그러나, 나의 뜻대로 하지 마시고, 다만 하..

'남(南)인도'의 대중가요 1

- 움직그림 이름 :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WH3j50bjACE ▣ 텔랑가나 주 : 바라트 남부의 주(州)[사실, 남부라기보다는 중부에 가깝지만, 편의상 남부로 부른다]. 내륙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드라비다 어족에 속하는 ‘텔루구’ 어를 쓴다. 이곳은 서기 1724년부터 무굴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하이데라바드’라는 독립왕국이 되었고, 무굴 제국이 무너지고 인도를 비롯한 온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