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노래가 목마른 나의 갈망에
잠시 휴식을 안겨준다
나 또한 저들처럼 이토록 황홀한데
그런데, 말이 나오지 않는구나!
오, 우주의 영혼이여
제발 나를 통해서 무슨 노래든지 불러를 다오
- ‘루미’ 시인의 시
- 『 루미 시초(詩抄) 』 ( 작은 제목 「 내가 당신이라고 말하라 」. ‘마울라나 젤랄렛딘 루미’ 지음, ‘이현주’ 옮김, ‘늘봄’ 펴냄, 서기 2014년 )에서
▶ 루미 : 서기 1207년에 태어나 서기 1273년에 세상을 떠난 중세 페르시아의 시인이자, 법률가이자, 신학자이자, 수피 교단의 창시자.
- 단기 4356년 음력 8월 22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