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다시 가을에

개마두리 2023. 10. 9. 22:55

또다시 늑대처럼

먼 길을 가야겠다

 

사람을 줄이고, 말수도 줄이고

 

이 가을,

외로움이란

얼마나 큰 스승이냐

 

- ‘이달균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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