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을 가다 부딪혀 넘어지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넘어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누구나 넘어지기 마련이지만, 넘어져도 벌떡 일어나서 (다시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뛰어가는 사람이 있고, 계속 주저앉아서 울기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흐르는 저 물은 장애물을 만나도 언제나 다시 제 갈 길을 갑니다. (물은 – 옮긴이) 바위를 만나면 한번 부서졌다가도, 다시 돌고 돌아서 흘러갑니다. (그것은 만약 – 옮긴이) 길이 없으면, 때로는 없는 길을 만들면서 나아갑니다.
생명력이 약동(躍動. 생기 있게[動] 뛰어오름[躍] → 생기 있고 활발하게 움직임 : 옮긴이)하는 물처럼 우리 인생도 그러하길 바랍니다.
- ‘일지 이승헌’ 선생의 글
- < 일지 희망 편지 > 제 3072호
- 단기 4357년 음력 4월 20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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