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그림(동영상)

한국 언론이 말해주지 않는 우크라이나 진격의 진짜 현실 (박종훈의 지식한방)

개마두리 2024. 8. 20. 21:36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KqkQf7ORjvw

 

옮긴이(개마두리)의 말 :

 

내가 이 움직그림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까닭은, - 마치 한화(漢化)한 탁발선비족의 나라인 당 왕조의 눈으로 천하를 보려고 한 후기신라나, ‘한족(漢族)’ 왕조를 자처했던 명 왕조의 눈(중화사상으로 가득찬 눈!)으로 천하와 세계를 이해했던 근세조선처럼 - “주구장창 서구언론(나아가 왜국 언론도!)의 받아쓰기만 열심히 하( 유튜브 회원인 ‘@user-fx3xx1yc3r’ 님의 지적 )”참으로 한심국내언론을 믿지 말라고 경고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시 유튜브 회원이신) ‘@user-ye9hm7sg4h’ 님이 지적하신 대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게 정보를 빨리 알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기자의 주관보다 사실을 객관적으로 알리는 데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포기한 한국 언론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싶기 때문이다.

 

(Ro)시야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지금 여기서 만들어지고 있는 갈마(“역사”)’, 그러니까 현대사인데, 그 현대사는 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고 있고, 앞으로 나올 역사책도 그 언론 보도를 사료(史料)로 삼아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언론이 사실을 잘못 알리거나 감추거나 부풀리면 사람들이 제대로 갈마를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

 

그 때문에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오랑캐(이민족)’를 깎아내리기에 급급한 한족(漢族)’들의 역사책들이나 신국사상을 바탕으로 사실을 뒤트는 일본서기 를 의심하는 일이 옳다면, 서양과 왜국 언론의 보도를 베껴쓰기에 급급하고 그들의 주장이나 관념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아무런 여과 없이 한국 시민들에게 알리는(나는 이걸 세뇌라고 부른다) 오늘날의 한국 언론사들(그리고 그 보도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거나 한국인들에게 반러감정을 강요하는 용산총독부/윤석열의 왜국[倭國] 조선총독부)이 내놓은 기사/뉴스도 색안경을 끼고, ‘아주 삐딱하게살피면서 따지는 일도 옳다. 나는 그 사실을 강조하고 싶으며, 여러분에게도 그것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우리가 잘못된 정보에 세뇌되어서 로(Ro)시야를 먼저 치거나, 로시야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거나, ‘우크라이나와 <일본>을 지키기 위해 그 두 나라로 한국군을 보내 로시야군과 싸워야 한다.’는 결정을 내릴 수는 없지 않은가? 26.25를 겪을 수는 없지 않은가? 명나라를 돕겠답시고 노골적으로 후금에 반기를 들다가 결국 후금에 침략당하고 처참하게 깨져 전쟁에서 진 치욕을 되풀이할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가 전쟁에 말려들지 않을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찾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정보가 진짜인지 선전인지는 따져봐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호소하는 것이다.

 

부디 이 움직그림과 내 글( 「 ▶ 옮긴이의 말 )이 여러분이 전쟁의 진실을 깨닫는 데 그리고 대다수 한국 언론사의 잘못된 보도 태도를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빈다.

 

- 단기 4357년 음력 717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