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은우시’님이 2009년 양력 3월 20일에 올린 ‘곽상학(郭翔鶴)’ 님의 글 - 출처 : http://blog.daum.net/shanghaicrab/16152611 역사적인 원인으로 수십년이래로 중국(제하[諸夏].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의 역사학계에서는 하나의 현상이 존재했다. 폄명양청(貶明揚淸. 명나라를 깎아내리고 청나라를 치켜세우다). 명나라는 군주가 멍청하고 신하가 탐욕스러우며, 사회는 어두웠고, 문화와 과학기술은 타락한 시대로 그려졌다. 청나라는 강건성세(康乾盛世, 강희, 옹정, 건륭을 거치는 태평성대)를 계속 언급하였다. 역사학자들은 청나라가 통치 말기까지도 명나라의 사회/문화, 경제 성취를 따라가지 못했던 사실은 언급하지 않으면서, 무지한 학생과 민중들에게 왜곡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