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역사)

[개인의 역사] 꿈은 역사를 바꿉니다

개마두리 2025. 1. 8. 23:10

공부를 좋아하는 청년에게 위기가 닥쳤습니다. 학업을 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남겨진 가족을(식구를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위해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옮긴이)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강사 자리가 생기면 종종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었지만, 일정하지 않은 수입은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옮긴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만은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옮긴이) 저술 활동과 논문 발표로 실력을 쌓아가다가 46세에 기어코 정식 교수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 뒤(그러니까, 56세에 옮긴이) 철학의 역사(歷史. 순수한 배달말로는 갈마’ - 옮긴이)를 뒤흔든 연구서를 발표했습니다.

 

[순수이성비판]이라는 제목의 (옮긴이) 저서는 이후 서양 철학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은 이처럼 인고의 시간 속에서 탄생했습니다(태어났습니다 옮긴이).

 

(칸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힘은 옮긴이) ‘철학의 역사를 바꾸어 놓겠다.’는 욕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옮긴이) 그저 묵묵히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그 길을 열었습니다.

 

(아래 줄임[‘이하 생략’])

 

- < 사랑의 편지 >에 실린 류 완(<사랑의 편지> 편집장)’ 선생의 글

 

- 단기 4357년 음력 129일에, 개마두리가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