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영원히 강성할 수 없고, (반대로 – 옮긴이 개마두리. 아래 ‘옮긴이’) 영원히 허약할 수도 없다.” ― 『 한비자(韓非子) 』 「 유도(有度) 」 편의 글귀 ========================================================================================= ▶ 『 한비자 』 : 제하(諸夏)의 전국(戰國)시대에 활동한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그리고 한[韓]나라 공자[公子]이기도 한) ‘한비(韓非)’가 쓴 책. 전국시대에 여러 나라에서 따로 발전한 법가(法家)의 이론들을 하나로 모아서 정리한 책이기도 하다. 원래 이름은 – 지은이인 한비의 성씨인 ‘한(韓)’과,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훌륭한 스승/학자’를 일컫는 말로또 쓰였던 ‘자(子)..